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화학제품이 넘쳐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공업, 농업 등을 널리 지탱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결코 시험관이나 플라스크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대량 생산하기 위해 화학 플랜트에서 공업 생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1913년에 질소와 수소를 원료로 하는 하버-보슈법(Haber-Bosch Process)에 의해 암모니아의 공업 생산이 시작됐다. 화학 플랜트에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에 의해 대기 중의 질소가 대량으로 고정화되어 비료가 되는데, 이 생산량은 자연계의 질소 고정량을 웃돈다. 즉, 암모니아의 공업 생산이 없다면 현재와 같은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상태일 것이다. 이와 같이 화학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화학제품은 비료나 자동차, 가전제품, 의류, 의료품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현재 세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화학 플랜트를 적절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플랜트 곳곳에서 유량이나 온도, 압력, 성분 조성 등을 계측하고 감시,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반응기 내에서 적절한 반응이 이루어지게 하기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 기업과 협업으로 성능 및 편의성 개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개선시켜 주는 프로페이스 HMI Centric의 아키텍처를 추가 확장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Centric는 단순한 운영 터미널을 넘어 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 사이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장비와 시설에 유연하게 통합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간에 최적화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장비들이 생산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HMI Centric의 안전과 편의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 7가지 새로운 아키텍처들을 추가로 개발했다. 첫번째 아키텍처는 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국내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세메스와 협업해 온습도 센서, 열화상 카메라, HMI 솔루션 등의 기술 환경 구축으로 장비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설정 온도값을 초과하면 알람이 울리는 방식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두번째는 안면 인식 기술을 이
슈프리마는 지난 15-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인 ‘엑스포 프로텍션 2022’에서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 3’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보안 및 안전 시스템 관련 국제 전시로 약 800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2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또한, 안전 장비, 소방, 보안 등 각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하는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번 엑스포 프로텍션 2022 어워즈 시상식에는 총 52개의 후보 중 15개의 제품만 수상을 했고, 그중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 3가 안전 및 보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스테이션 3은 얼굴인식,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카드 등의 다양한 출입인증 옵션을 제공하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보안 시스템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슈프리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출입인증 수단인 ‘Face Template on Mobile’은 사용자가 본인의 얼굴 인증 정보를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고 개인의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정보 주체가 되고 GDPR을 준수하는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비접촉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는 시장의 니즈